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아빈혈의 원인과 증상에 관하여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빈혈이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적혈구 수와 산소를 운반하는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의 양이 정상보다 감소된 상태. 정상 혈색소치 : 12~16g/dL. 빈혈은 영아기와 아동기에 가장 흔한 혈액장애이다. 빈혈 그 자체가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모든 질병의 기저가 되는 증상이다. 모든 빈혈의 90% 정도는 철 결핍성 빈혈이다.
2. 빈혈의 원인
① 급속한 성장
철 결핍성 빈혈은 빠른 성장에 비해 식이성 철 섭취가 부족한 6~24개월의 영아기와, 월경이 시작되는 사춘기의 성장 촉진기에 좀 더 자주 발생한다. 영아기의 경우 지속적으로 수유를 하고 고형식의 섭취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기 쉽다. 출생 3개월 전부터 어머니로부터 받은 철은 간에 저장되었다가 출생 후 4~5개월이 되면 고갈된다. 식사에 철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빈혈이 된다. 조산아는 어머니로부터 철을 저장하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쉽게 빈혈이 된다.
② 철 흡수 불량 또는 만성적인 출혈 철이 부족한 식사만으로 오랫동안 영양을 섭취했을 경우, 만성 위장염 등 소화기관의 흡수 능력이 저하된 경우, 기생충이나 코피, 소화성 궤양, 치질 등 신체조직에서 만성적인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
3. 빈혈의 증상
혈색소의 수치가 7~8g/Dl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는 별 증세를 보이지 않다가 이 수치 이하가 되면 피부, 점막이 창백하게 되고 여러 가지 빈혈의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빈혈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창백증이다. 빈혈에 걸린 아동의 안색은 빈혈의 정도에 따라 창백한 정도가 심해진다. 창백증은 입술과 안검결막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쉽게 피곤해하고 감기 등 질병에 잘 걸린다. 부족한 산소공급을 보상하기 위해 심장박동이 빨라지므로 맥박이 정상보다 빠르다. 식욕이 줄고 자주 보채며 밤중에 잘 깬다. 주위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기운이 없고 활동이 줄어든다. 코피를 자주 흘리거나 피부에 출혈성 반점이 나타나는 아동은 심각한 혈액질환의 초기증상일 수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받도록 권한다.
오늘은 이렇게 소아빈혈의 원인과 증상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